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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나경원이 김건희의 질투로 인해 내쳐졌다고?”
  • 최영수 기자
  • 등록 2023-08-27 12:42:48
  • 수정 2023-09-19 13:4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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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쏟아지는 김 여사에 대한 가짜뉴스 공격에 적극적

대책필요 ••• 대통령실, '가짜뉴스 제조기' 김의겸 고발 




                        좌파 유튜버들은 김건희의 질투로 인해 나경원이 당대표에 불출마 했다며 계속 '가짜뉴스'를 퍼뜨리고 있다.

     

 


민주당 대변인이 김건희 여사에 대해

'가짜뉴스'로 공격하는데 국민의힘은 뭐하나?



나경원 전 의원이 당대표 출마여부를 놓고 저울질 하는 한 달 내내 좌파세력은 김건희 여사 질투론을 퍼뜨렸다내용은 그럴 듯했다좌파들이 지금도 퍼 나르는 질투론은 다음과 같다.


▲ 윤 대통령이 대선후보로 나서자 윤석열-김건희 부부나경원-김재호(판사부부 네 명이서 부부동반 식사를 했다이 자리에서 나 전 의원이 김 여사만 쏙 빼고 서울대 법대 재학시절 얘기만 해서 김 여사를 열 받게 만들었다이때부터 서울대를 안 나온 김 여사가 나 전 의원을 싫어하기 시작했다.


▲ 나 전 의원이 2022510일 열린 윤석열 대통령 취임식에 초청 받지 못한 것은 김 여사의 보복 때문이었다.


▲ 이후 나 전 의원이 김 여사 팬클럽을 공개 비판하는 일이 있었다.

나 전 의원은 지난 2022713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최근에 김건희 여사 팬클럽이 아주 정말 저는 눈에 거슬린다너무 정치적 발언을 해서 이게 김 여사의 발언으로 오인될 수 있지 않겠나라고 밝혔다또 나 전 의원은 이날 “(국정 지지도 하락에 김건희 여사도요인으로 지적이 된다고 말해 김 여사를 화나게 만들었다이 같은 발언은 김 여사가 나 전 의원에 대해 앙심을 품게 만들었다.


▲ 윤 대통령이 나 전 의원을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과 외교부 기후환경대사 직에서 해임시킨 이유는 김 여사의 강력한 압력 때문이었다


이밖에도 김건희-나경원과 관련된 얘기는 외모비하 등을 비롯 기사로 쓰기 민망한 저질스런 얘기들이 많다나 전 의원이 당대표 출마여부를 놓고 이리 재고 저리 재는’ 한 달 동안 좌파들은 나 전 의원을 응원하며 김 여사를 깎아 내리기 바빴다한 마디로 신이 났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번 일로 인해 나경원 전 의원은 좌파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는 인물로 부상했다본의 아니게 나 전 의원은 유승민-이준석과 함께 반윤세력의 삼두마차가 된 셈이다나 전 의원의 간보기는 결국 윤 대통령의 입장만 곤란하게 만들었으며좌파들에게 김 여사 질투론을 안주거리로 삼게 만들었다.


문제는 김 여사에 대한 가짜뉴스가 마구잡이로 퍼져나가도 대통령실이나 김 여사 측이 적극적으로 대응 할 생각을 안 한다는 점이다이에 대해 우파 유튜버 오모 씨는 좌파들이 허위사실을 남발하면 한동훈 법무부 장관처럼 적극 대응해야 하는데 김 여사 측이 무대응으로 일관하는 이유를 모르겠다면서 이러니 좌파들이 더 신이 나서 김 여사를 약한 고리로 알고 공격을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오 씨는 김 여사에 대한 좌파들의 공격내용이 너무 저질스러워 입에 담기도 힘들다김 여사가 시장을 방문하고봉사활동을 하는 등의 좋은 이미지로 이를 만회하려 하는 것 같은데 평소 시원한 성격처럼 자신에 대한 해명도 시원하게 했으면 좋겠다표심을 쥐고 있는 중도층이 좌파들의 선동이 속아 넘어갈까 봐 걱정”이라고 우려를 표했다.


좌파들은 지금도 김 여사에 대해 유흥업소 종업원 쥴리 설을 퍼뜨리고 있다또한 이미 문재인 검찰에 의해 내부적으로 무혐의 결론이 난 주가조작 사건에 대해서도 공격을 멈추질 않고 있다이외에도 학력위조성형의혹동거설 등 별의별 인신공격을 계속하고 있다.


한국의 좌파 유튜버들과 미국 LA의 좌파 한인언론은 서로 주거니 받거니 하면서 별의 별 내용의 가짜뉴스를 지금도 재생산하고 있다거의 모두가 김 여사에 대한 가짜뉴스들이다이에 대해 대통령실과 김 여사 측이 언제까지 무대응으로 일관할지 자못 궁금해진다.




가짜뉴스에 대해 대통령실과 김 여사 측의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 아래 사진은 '가짜뉴스 제조기'로 악명을 떨치고 있는 김의겸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그는 이재명 대표의 총애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 여사가 속 시원 하게 입장을 밝히지 않는 까닭에 윤석열 정부 지지자들인 우파세력만 속이 까맣게 타고 있는 실정이다이름을 밝히지 말아 달라는 국민의힘 의원은 시중에 떠도는 각종 소문에 대해 윤석열-김건희 부부가 적극적인 대응을 해야 한다면서 한동훈 장관이 법적으로 강하게 나가니까 좌파들이 한 장관에 대해 공격을 못하고 있는 것을 교훈 삼아야 한다고 말했다.


의원은 무대응은 우파 지지자들만 피곤하게 만든다법적으로 대응할지 언론 또는 유튜브을 이용해 대응 할지 여부는 대통령실에서 판단해야 한다고 전했다이어 의원은 대중은 의외로 단순하다김 여사가 각종 루머에 대해 무대응으로 일관하다보면 가짜뉴스를 믿는 사람만 늘어나게 된다고 덧붙였다.


국민의힘 당원 안모(·서울)씨는 대통령이 나서기 힘들면 김 여사 측이라도 우파 또는 중도언론을 상대로 적극적인 해명작업에 나서야 한다언제까지 우리 지지자들이 주변 사람들을 상대로 개인적으로 일일이 반박하고 다녀야 하느냐고 반문했다


안 씨는 지금 윤석열-김건희 부부를 적극 옹호하는 중심세력은 언론도국민의힘도 아니다. 전여옥배승희-민영삼어벤저스전략회의와 같은 우파 유튜버가 방패막이가 되고 있는 것이다김 여사가 언론을 통한 입장 표명이나 법적대응이 힘들면 좌파들의 안주거리에 대해 우파 유튜버들이라도 모아 놓고 속 시원하게 해명했으면 좋겠다


본인이 적극 대응을 안 하고 있으니 우파 지지자들만 힘이 들 뿐이다앞으로도 좌파들은 털어도 먼지 한 톨 안 나오는 윤 대통령보다는 무대응으로 일관하는 김 여사만 계속해서 물고 늘어질 것이 뻔하다고 말했다.


또 다른 국민의힘 당원 신모(경기도 안성)씨는 "민주당의 김의겸이 공당의 대변인 자격으로 김 여사에 대한 허위사실을 유포하는데 이에대한 대응 한마디 안하는 국민의힘이 한심하다"며 "김의겸이 허위사실을 발표할 때 마다 국민의힘 대변인, 부대변인들이 총출동해 강력한 맞대응을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신 씨는 "치사한 좌파집단에 맞서 점잖빼는 국민의힘 의원들이 야속 할 뿐"이라면서 "제발 대통령실과 김여사도 '가짜뉴스'에 대해 적극적인 나서달라"고 요구했다. 


한편 대통령실은 1월 30일 김건희 여사의 추가 주가조작 의혹을 제기한 김의겸 대변인을 명예훼손혐의로 고발했다. 대통령실은 이날 공지를 통해 "김 대변인이 주장한 '우리기술' 종목이 '작전주'라는 근거가 전혀없다"면서 김 대변인에 대한 고발 이유를 설명했다. 이날 대통령실 담당 행정관은 서울지방경찰청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김 대변인은 지난 27일 서면 브리핑에서 또다시 '가짜뉴스'를 유포했다. 그는 "김 여사가 또 다른 주가조작에 관여한 혐의가 드러났다"면서 "도이치모터스에 이어 이번에는 '우리기술' 작전주"라고 주장했다. 


김 대변인은 "법정에서, 그것도 검사의 입을 통해 김 여사가 우리기술 20만주를 매도한 사실이 추가로 밝혀졌다. 윤 대통령의 장모 최은순 씨 계좌도 활용됐다. 이쯤 되면 김 여사는 검찰에 불려가 조사를 받아야 마땅하다.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하는 장면이 카메라에 잡혀야 한다. 김 여사가 가야할 곳은 파티장이 아니라 검찰청"이라고 비난했다. 


이 같은 김 대변인의 주장에 대해 대통령실은 다음과 같은 입장문을 발표했다.

김의겸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이 아무 근거 없이 ‘대통령 배우자가 다른 종목(우리기술) 주가조작에 관여한 혐의가 드러났다’는 취지의 서면 브리핑을 냈으나, 이는 터무니 없는 거짓입니다. 다른 사람의 재판 과정에서 나온 내용 중 일부를 마음대로 해석하여 ‘거짓 브리핑’을 한 것에 대해 강력한 유감을 표합니다.


공당의 대변인이 금융감독기구 조사 결과 등 객관적 근거가 전혀 없는 상태에서 ‘대통령 배우자가 주가조작을 했다’고 단정적으로 공표한 것은 어떠한 핑계로도 정당화될 수 없고 국익에도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김의겸 대변인은 대통령 동선과 관련하여 ‘청담동 술자리’ 운운하며 허위사실을 유포한 이후 제대로 된 사과나 책임 있는 조치도 하지 않았습니다. 공당의 대변인으로서 ‘허위사실 유포’에 상응하는 책임을 져야 할 것입니다.


서울=최영수 기자 




좌파 세계에서는 '김건희=쥴리' 공식이 정석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각종 의혹에 대해 적극적인 대응을 하지 않는 이상 김 여사에 대한 좌파들의 공격은 계속 될 전망이다. 좌파들의 이 같은 공격은 결국 각종 선거에 캐스팅 보드 역할을 하는 중도층을 겨냥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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