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1년만에 미국 첫 공연, 3월 2일에는 LA 공연 ••• 빌보드 "2024년 최고의 유망 신인"
내년 투어 확정 도시만 7개 지역 15회 공연 ••• YG엔터테이먼트, "공연 도시 더 늘릴 것"
화제를 모으고 있는 7인조 신인 걸그룹 베이비 몬스터가 오는 2월과 3월 뉴저지 뉴왁과 캘리포니아 LA에서 공연을 펼친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가 12일 밝힌 바에 따르면 베이비몬스터는 오는 2월 28일 뉴왁 푸르덴셜 센터에서, 3월 2일 LA 기아포럼에서 각각 1회씩 공연을 개최한다.
베이비몬스터의 이번 공연은 미국 관객들과 처음 만나는 행사로서 데뷔 1년도 채 되지 않은 신인 걸그룹이 미국 주요 공연장에서 공연을 펼치게 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베이비몬스터는 정규 1집 'DRIP'을 통해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인 '빌보드 200'에 149위로 첫 진입하며 글로벌 잠재력을 증명한 바 있다. 이에 미국 빌보드지 등 유명 연예매체들은 베이비몬스터를 '2024년 가장 유망한 K팝 신인'으로 꼽았다.
또한 베이비몬스터는 내년 1월 25일과 26일 서울 KSPO DOME(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의 첫 공연을 비롯 미국(뉴왁·LA)과 일본(카나가와·아이치·오사카·후쿠오카) 등 총 7개 지역 15회차 공연을 개최할 예정이다.
YG엔터테인먼트는 "더 많은 공연 개최 도시를 추진 중이라 베이비몬스터의 투어 규모는 지금보다 더욱 늘어날 전망"이라고 밝혔다.
한세희 기자
베이비몬스터의 미국 투어 일정 안내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