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인회(회장 김광석^.오른쪽)와 사단법인 재외한인구조단(대표 단장 권태일 목사)가 상호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세계한인회장대회 참석 차 한국을 방문 중인 김광석 뉴욕한인회장은 11일 서울시 종로구 소재 재외한인구조단을 방문 해 상호업무협약서에 서명한 뒤 앞으로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해외 체류 시 어려움을 겪는 재외 한인들을 돕는 구조단 활동에 적극 협조키로 했다. 

재외한인구조단은 해외여행, 사업, 유학, 이민 등으로 해외에서 체류 하는 중 갑작스러운 어려움에 처 할 경우 한국 국민과 해외동포들을 돕는 한국 내 비영리법인(NGO) 봉사 단체이다. 한국 최초의 ‘해외 체류 한인 구조’ 전문기관인 재외한인구조단은 외교부 소관 비영리법인이다. 2008년부터 비공식적으로 해외의 어려운 한인들을 돕기 시작했으며 2017년 법인화 해 2023년 현재까지 25개국에서 6백70여명을 구조했다. 

〈사진=뉴욕한인회〉

안상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