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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교협 신임회장에 김동권 목사 선출
  • 임은주 기자
  • 등록 2023-09-26 14:23:14
  • 수정 2023-09-30 16: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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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권 회장 코로나19 사태로 침체된 뉴저지 한인교계 부흥에 최선 다할 터” ••• 부회장에 박상돈 목사박성철 장로

 

 

 

       25일 뉴저지한인교협 정기총회에서 신임회장에 선출된 김동권 목사가 뉴저지 한인교계의 부흥을 강조하고 있다.

 

  

뉴저지한인교회협의회 신임회장에 김동권 목사(뉴저지새사람교회 담임)가 선출됐다. 뉴저지교협은 25일 오후 릿지필드 소재 뉴저지순복음교회(담임 이정환 목사)에서 제37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직전부회장을 역임한 김 목사를 차기회장에신임부회장에는 박상돈 목사(뉴저지한무리교회)와 박성철 장로(복된교회)를 선출했다.


이날 교협은 관례대로 부회장을 지낸 김 목사를 회장에 지명 할 예정이었으나 일부 참석자가 찬반을 묻는 투표를 실시 할 것을 요구투표절차에 돌입했다투표결과 36명이 투표를 하여 김동권 목사는 찬성 27표, 기권 2표, 반대 7표로 3분의 2이상 득표를 하여 회장에 선출됐다. 또한 박상돈 목사는 압도적인 34표를 얻어 부회장에 당선됐다.

 

신임회장으로 선출된 김동권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침체된 뉴저지 한인교계를 부흥시키기 위해 노력 하겠다면서 앞으로 뉴저지 교협이 주님의 복음전도에 전적으로 앞장서는 역할을 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신임부회장 박상돈 목사는 하나님 앞에서 처럼 신실한 모습으로 뉴저지교협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또한 교협이 한인사회 발전에도 기여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뉴저지교협은 이날 총회에서 ▲목회자 감사에 김경수 목사(뉴저지성결교회 담임▲평신도 감사에는 류정환 장로(필그림선교교회)를 선임했다.

 


 뉴저지교협 정기총회에서 (왼쪽부터차기 부회장에 선출된 박상돈 목사신임회장 김동권 목사박성철 장로가 직전회장이었던 박근재 목사(오른쪽에서 두 번째)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1부 예배, 2부 정기총회 순으로 진행됐다교협 총무 신철웅 목사의 사회로 시작 된 예배에서 직전회장 박근재 목사(시나브로교회 담임)참된 일꾼(디모데후서 2:1~6)’이란 제목의 설교를 통해 우리가 주님 앞에 참된 일꾼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개인 생활에 얽매이지 않고 하나님의 병사(兵士)로서 명령에 충실해야한다모든 목회자들은 경기장을 누비는 운동선수처럼 하나님의 말씀과 규칙을 잘 지켜 평신도들에게 모범을 보여야 한다고 역설(力說)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 회계 박성철 장로는 "뉴저지교협은 지난 회기동안 이월금 8천6백70 달러, 총수입 8만7천9백50 달러, 지출 3만7천7백51 달러에 교협회관 건립기금으로 4만 달러를 분리 적립하고 1만1백99 달러를 이월했다"고 회계보고했다. 또한 이사장 류정환 장로는 이사회 및 건축위원회 보고를 통해 현재 10만1천 달러의 교협회관 건립기금이 있다고 보고했다. 


이날 뉴저지교협은 신입회원교회로 등록신청한 웨스트우드연합감리교회(담임 임희영 목사)에 대해 만장일치로 가입을 인준 했다.


임은주 기자

 

 

  뉴저지교협 회장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정환 목사) 위원들이 개표를 하고 있다김동권 목사는 총 유권자 36명 가운데 찬성 27표반대 7표, 기권 2표로 신임회장에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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