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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갱단원 3명, 20세 청년 집단폭행과 함께 칼로 찔러 살해
  • 임은주 기자
  • 등록 2022-12-11 14:27:08
  • 수정 2022-12-30 10:0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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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청년도 칼에 찔려 ••• 퀸즈 사우스 오존 파크에서 발생  




3명의 청소년 갱단이 20세 청년을 집단폭행과 함께 칼로 가슴을 찔러 살해하는 사건이 발생했다또 다른 20세 청년은 이들이 휘두른 칼에 찔려 다리에 부상을 당했다.


사건은 지난 7일 오후 4시경 퀸즈 사우스 오존 파크(South Ozone Park) 지역내 레퍼츠(Lefferts) 블러바드와 락커웨이(Rockway) 블러바드가 만나는 지점에서 발생했다.

경찰(NYPD)은 이들 용의자가 미성년자인 관계로 정확한 신원을 공개하지 않았으나 17, 15, 13세 소년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7일 청소년 갱단원들에 의해 집단폭행 및 살인사건이 발생한 퀸즈 사우스 오존 파크 현장에서 경찰이 조사를 벌이고 있다.


피해자 저스틴 쇼우(Justin Shaw)씨는 이들에 의해 칼에 찔린 상태에서 긴급히 인근 자마이카종합병원으로 이송 됐으나 생명을 구할 수 없었다.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또 다른 20세 청년은 칼에 찔려 오른쪽 다리에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9일 경찰에 따르면 세 명의 용의자는 살인 및 집단폭행 혐의로 기소됐으며 용의자 중 17세 소년은 불법 무기 소지혐의가 추가됐다경찰은 범행동기에 대해 조사 중인데 갱단간의 세력 다툼이 아니라 단순 시비가 발단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임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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