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와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공연 티켓 7만장 무료 배포 ••• 내년 6월 초까지 시민들 위해 한 달에 1만장씩 제공
이번 프로그램을 주도한 만다니 뉴욕시장(가운데)이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단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뉴욕시와 메트로폴리탄 오페라단(단장 피터 겔브)이 공동으로 공연 티켓 무료 배포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오페라 포 올(Opera for All)'로 명명된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9월에 시작돼 내년 6월 초까지 실시되고 있다. 공연이 없는 비수기인 내년 1, 2월을 제외하고 추첨을 통해 매달 1만장 씩 총 7만장의 티켓이 시민들에게 제공된다.
이와 관련 조란 맘다니 뉴욕시장은 "예술 공연 관람은 경제적 여유가 있는 사람들만 누릴 수 있는 특권이 아니다"라고 전제한 후 "이번 프로그램에는 어떤 배경이나 경제력과 상관없이 음악을 사랑하는 모든 시민들이 함께 즐기면서 참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프로그램 당첨자에게 제공한 티켓의 모습.
뉴욕시는 지난해 여름 시즌에도 연극발전기금(TDF: Theatre Development Fund)과 공동으로 고등학생들에게 브로드웨이 및 오프 브로드웨이 공연 티켓을 무료 또는 할인가에 제공 한 바 있다.
무료 오페라 티켓은 공식 웹사이트(on.nyc.gov/opera) 또는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앱(The New Met opera App)을 통해 뉴욕시민이면 누구나 응모 할 수 있다.
당첨자는 공연마다 최대 두 장의 티켓을 받을 수 있으며 1회 추첨에만 참여할 수 있다.
▲문의: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고객 지원 센터(212-362-6000)
임은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