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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한인직능단체협의회, 본명 되찾았다
  • 임은주 기자
  • 등록 2026-04-15 18:30:03
  • 수정 2026-04-17 09:4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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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정기모임에서 ‘대뉴욕한인직능단체협의회'로 단체명 복원안 만장일치 가결



                        이날 모임에서 박광민 의장이 단체명 복원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대뉴욕한인경제단체협의회(의장 박광민)가 ‘대뉴욕한인직능단체협의회(Korean American Business Council of Greater New York)’로 단체명을 복원했다.


협의회는 14일 뉴욕시 베이사이드 한 식당에서 4월 정기모임을 갖고 단체명 변경안을 참석 단체장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이날 모임에는 12명의 회원단체장 가운데 9명이 참석했다.


단체의 당초 이름은 ‘뉴욕한인직능단체협의회’였으나 앞으로 인근 지역 직능단체 영입을 목적으로 ‘대뉴욕한인직능단체협의회’로 단체명을 결정했다.


이날 박광민 의장은 "그동안 우리 단체가 단체명 변경으로 논란이 돼 한인사회에 커다란 혼란을 야기시켰다"면서 "이제 단체명이 정상화 된 만큼 한인사회의 모범단체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 의장은 "지난 30여년 동안 선배 의장들이 각고의 노력으로 지켜왔던 단체명과 단체의 위상이 몇몇 구성원의 사심으로 손상됐다"며 "단체명 복원을 계기로 단체의 이미지가 조금이나마 회복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박 의장은 ‘앞으로 우리는 복원된 단체 이름을 통해 한인사회 크고 작은 일에 솔선수범 해 참여 할 각오"라면서 "특히 취약 계층과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온정을 나누는 단체로 거듭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3월 10일 정기모임에 참석한 단체장들이 '대뉴욕한인경제단체협의회'에서 '대뉴욕한인직능단체협의회'로 단체명 변경을 4월 모임에서 결정 할 것을 합의 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한인사회에서는 환영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협의회 전직의장단 모임인 단우회 김영진 회장(전 뉴욕한인건설인협회장)은 "뉴욕한인직능단체협의회가 원래 이름을 되찾은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이라면서 "단체명 때문에 불협화음이 일어나는 것을 보며 그동안 마음이 굉장히 불편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단체의 정체성을 되찾은 만큼 박 의장이 단체를 잘 이끌어 나가리라 믿는다"며 "미약하나마 저도 단체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익명을 요구한 전직 경제단체장 A 씨는 "자신의 명예욕으로 인해 한인사회와 협의회를 혼란에 빠뜨린 모 전직 의장을 다시는 단체의 구성원으로 받아들여서는 안된다"면서 "단체명 복원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지난 2023년 5월 당시 의장인 모니카 박 씨(전 재미한인부동산협회장)의 주도로 단체명을 '대뉴욕한인직능단체협의회’로 바꿨다가 10월에 다시 '대뉴욕한인경제단체협의회'로 변경해 한인사회에 커다란 혼란과 물의를 일으킨 바 있다. 


이날 단체명 복원으로 인해 그동안 협의회를 탈퇴했던 뉴욕한인경제인협회(회장 이창무)가 재가입키로 결정했다. 


한편 이날 모임에서는 각종 법률 자문을 통해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최영수 변호사가 참석, 최근 한인들을 상대로 한 이민세관국(ICE)의 무차별적인 단속과 관련한 대책 마련 세미나 개최를 협의회 측에 제안했다. 이에 협의회는 "조만간 '줌(Zoom) 또는 대면'으로 세미나를 열겠다"며 긍정적인 협조의사를 밝혔다.


임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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