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 관광청, 2월 16일부터 3월 12일까지 '오프 브로드웨이 위크' 개최
2026년 '뉴욕시 오프 브로드웨이 위크' 포스터.
'뉴욕시 오프 브로드웨이 위크(NYC Off-Broadway Week)'의 막이 올랐다.
뉴욕시 관광청(NYC Tourism+Conventions)에 따르면 2월 16일 부터 3월 12일까지 겨울철 공연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에는 2인 티켓을 1인 가격에 판매한다.
올해 '오프 브로드웨이 위크'에는 ‘11 to Midnight’, ‘Bigfoot’, ‘Burnout Paradise’, ‘Heathers’, ‘Perfect Crime’, ‘Little Mermaid’, ‘Friends, the musical parody’ 등 다양한 장르의 26개 작품이 참여한다.
뮤지컬 'The Play That Goes Wrong'.
또한 이번 행사에는 신진 예술가의 창작극부터 인기 드라마를 원작으로 한 뮤지컬까지 16편 이상의 신규 참가작도 포함됐다.
줄리 코커(Julie Coker) 뉴욕시 관광청장은 “‘뉴욕시 오프 브로드웨이 위크’를 통해 전 세계 방문객들이 부담 없는 가격으로 맨해튼의 공연장을 찾길 바란다”면서 “매년 열리는 이 행사를 통해 지금까지 9백 50편이 넘는 공연이 참여했으며 오프 브로드웨이만의 매력을 다양한 관객층에 소개해 왔다”고 전했다.
지난 2009년부터 매 2년마다 열리고 있는 이 행사는 뉴욕시 관광청과 오프 브로드웨이 리그(Off-Broadway League)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있으며 맨해튼의 소규모 극장들(1백~4백99석)을 홍보하기 위한 성격이 강하다.
그동안 이 행사를 통해 15만 장 이상의 티켓이 판매됐으며 다양하고 혁신적인 공연들이 소개됐다.
한세희 기자
뮤지컬 'The Little Mermai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