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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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우 칼럼> 종북주사파의 검은 손
탈북민 단체인 자유북한운동연합 소속 회원들이 경기도 연천군에서 대북 전단 50만 장을 날려 보내고 있다.1960년대에 대학생이었던 동창들에게 질문하곤 한다. “우리가 반정부 데모하던 그 시절에 대한민국이 오늘과 같이 번영할 것으로 예상했었냐?” 그랬다는 답변은 하나도 없다. 최근 동해안 작은 어촌 거진항을 들렸을 때 공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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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뉴스로 미국은 1조원 배상, 한국은 오히려 돈 벌고 정치 이득
폭스사가 지난 미국 대선 후 반복적으로 방송한 ‘개표기 조작’ 의혹 보도에 대해 소송을 제기한 투·개표기 제조업체 도미니언에 7억8천7백50만 달러(약 1조3백91억 원)를 물어주기로 지난 18일 합의했다. 사진은 2020년 11월 ‘네바다 투표소에서 투표 사기가 벌어졌다’고 주장한 인물의 얼굴을 가리고 인터뷰한 폭스뉴스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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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걸 칼럼] 민주화 세력에 의해 죽어가는 한국 민주주의
4·19 혁명은 1960년 집권 자유당의 독재와 반민주적 선거 개입에 항거하여 이 땅의 민주주의를 지켜낸 날이다. 다시 한 번 고개 숙여 4·19를 전후해 희생된 민주열사와 당시 시위에 참여한 모든 학생·시민들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숭고한 희생으로 지켜온 민주주의가 스스로 민주화 세력이라고 참칭하는 586 운동권 인사들에 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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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창희 칼럼> 미국인과 반대로 먹자
비만 천국 미국 이야기를 해 보자. 그들의 문제는 열량이나 당분의 과잉 섭취뿐만이 아니다. 필자가 뉴욕에서 사 온 데리쉬라는 땅콩 버터 과자는 소금 덩어리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버터가 잔뜩 채워진 마름모 모양의 과자인데 생산자에게 전화를 걸어 물어 보고 싶었다.무슨 생각으로 만들었는지, 먹어 보고 만들었는지 말이다. 어찌나 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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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더불어 민주당의 대오각성을 촉구한다
최근 지역 정가의 화두는 단연 거대 양당의 현수막 정치이다. 필자가 활동하는 안양 지역도 예외는 아니다. 오늘도 안양 지역을 순회하면서 필자가 게첩(揭帖)한 현수막을 비롯하여 민주당에서 부착한 현수막을 너무도 손쉽게 보았다. 임재훈 前 국회의원.한마디로 점입가경이었다. 민주당에서 부착한 현수막 문구는 가히 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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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재외동포청은 인천이 최적지이다
2021년말 지구촌 곳곳에 사는 재외동포는 732만명으로 대한민국 인구의 14%에 달한다. 1997년 재외동포단이 설립된 이후 25년간 재외동포가 약 32% 증가한 것이다. 그런데도 현재의 재외동포 관련 정책에는 이렇다 할 컨트롤 타워가 없다. 바로 재외동포청 신설이 필요한 이유다.지난 2월 '정부조직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재외동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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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은주 기자의 '토크 Talk'> 한국 이름 안 밝히고, 영어 이름만 고집하는 이들에게
- 한인사회 사기꾼 대부분이 자신의 본명 안 밝혀 예전에 어느 자동차 판매원(딜러)이 신문에 광고를 낸 것을 보고 빙긋이 웃은 적이 있습니다. 그는 광고에 자기의 한국 이름, 영어 이름은 물론이고 한국에서의 출신 중고등학교, 대학교까지 모두 기재해 놨습니다. 물론 그 사람이야 모르는 동창들을 상대로 한 홍보전략 일수도 있겠지만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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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 사람> “뉴욕 브로드웨이에서 활동 하던 20대가 늘 그립습니다”
예술인과 교육자의 길을 함께 걷는 이은혜 경희대 교수 “뉴욕이 항상 그립습니다. 뉴욕은 제게 제 2의 고향 같은 곳 이죠”2000년대 브로드웨이 뮤지컬계에서 맹활약했던 이은혜(46) 경희대 교수에게는 여전히 뉴욕에 대해 향수병(鄕愁病) 비슷한 감정이 남아있다. 젊은 시절을 치열하게 삶과 부딪치며 살았던 곳이기 때문이다.어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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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이념이 다른 호남인들에게
- 김대중에게만 붙였던 '슨상님'이란 칭호를 전과 4범에게 붙여서야 박은식 공동대표.조국 사태로 온 나라가 시끄럽던 2019년이었다. 역사 유적지 탐방을 함께하며 가끔 정치 이야기를 나누던 친구들의 단톡방에 조국을 옹호하는 ‘미남보존협회’ 그림 파일이 올라왔다. 많은 친구들이 재미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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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뉴욕 ‘더나눔하우스’, 후원 모금액 70만 달러 돌파
대표 박성원 목사 "오갈 곳 없는 한인들 위한 보금자리 꼭 만들어야죠" “역시 한인들은 따뜻한 마음을 갖고 있는 정(情) 많은 민족이란 사실을 이번 모금운동을 통해 다시 한 번 깨달았습니다.” 한인 노숙인들의 보금자리 역할을 하는 뉴욕 ‘더나눔하우스(대표 박성원 목사)'가 자체 건물(쉘터) 마련을 위해 모금운동을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