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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플러싱 한인타운에서 대형 화재 발생 임종규 기자 2026-07-30 14:44:09

FDNY, 5단계 화재경보 발령 ••• 2백 70여 소방관 화재 진압에 나서

 

25일 오전 발생해 5시간 만에 진화 ••• 노인 1명 사망·주민, 소방관, 구급대원 21명 부상


 

 

         이번 화재로 78세의 중국계 여성 1명이 사망하고 주민 2명을 포함, 21명이 부상을 당했다.

     


25일 오전 뉴욕시 플러싱 한인타운에서 5단계 대형 화재가 발생, 노인 1명이 사망하고 주민 2명, 소방관 17명, 구급대원 2명이 부상을 입었다 .


뉴욕시 소방국(FDNY)은 이날 오전 7시 52분, 41가 132-15번지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출동한 소방관들은 해당 건물과 인접한 주택이 화염과 자욱한 연기에 휩싸인 것을 발견했으며 불길이 세 번째 주택으로 번지자 2단계 경보를 발령했다.

 

FDNY의 케빈 우즈 화재작전국장은 “건물 안에 사람이 갇혀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관들이 화재가 발생한 건물 2층으로 올라가 높은 열기와 시야 확보가 불가능한 상황에서 호스도 없이 거주자 한 명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이어 우즈 국장은  “화재가 발생한 건물이 목조라서 진화에 애를 먹었다"면서  “다행히 소방관들이 여러 개의 호스를 연결하여 매우 적극적이고 신중하게 화재 진압에 나섰다”고 말했다.


이날 3단계 경보는 오전 10시 29분에 발령되었으며 10분 후에는 4단계 경보가 내려졌다. 또 중상을 입은 피해자 2명이 발견된 직후인 오전 11시 57분에는 5단계 경보가 발령됐다.



         이날 현장에 출동한 소방관들이 화재 진압에 나서고 있다.

 


이날 화재 진압에는 총 84개 팀, 2백70여 명의 소방관과 구급대원이 칼리지 포인트 블러바드와 프레임 플레이스 사이의 샌포드 애브뉴 현장에 출동했다.


뉴욕시 경찰청(NYPD)에 따르면 위독한 상태로 뉴욕-프레스비테리언 퀸즈 병원으로 이송된 78세 중국계 여성이 사망했다. 


다른 피해 주민 2명도 같은 병원으로 이송되었는데 1명은 위독한 상태이고 다른 1명은 안정적인 상태로 알려졌다. 


또한 부상당한 소방관 17명과 구급대원 2명은 생명에 지장이 없는 상태에서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날 화재는 오후 2시경에 진압되었으며 뉴욕 소방국 화재 조사관들이 27일 현재까지도 화재 원인을 조사 하고 있다.


뉴욕시 건물국 검사관들은 건물의 구조적 안정성 검사를 위해 현장에 출동, 화재가 발생한 2층짜리 주택이 지붕이 날아가는 등 심각한 화재 피해를 입은 것을 발견했다.


이날 화재가 발생한 세 주택 모두 거의 1백년 된 건물이었으며 뉴욕시 건물국 측은 화재 발생 건물과 41가 132-17번지 및 132-11번지 거주자들에 대해 즉시 퇴거 명령을 내렸다.



         41가 132-15번지에 있는 화재 현장 건물 옥상에서 소방관들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화재가 진압된 후 미국 적십자사는 성인 8명을 포함한 5가구를 대상으로 재정 지원 및 임시 주택 제공 등 긴급 지원을 등록했다. 


한편 본지 취재 결과 한인 사망자나 부상자 또는 이재민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임종규 기자(by Justin Lim)

  

            이날 화재에는 5단계 경보가 발령됐으며 2백70여 명의 소방관 및 구급대원이 컬리지 포인트 블러바드와 프레임 플레이스 사이의 샌포드 애브뉴 현장에 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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