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검색
트럼프 “미국 시스템 완전 회복할 때까지 제3세계로 부터의 이민 영구 중단” 윤병진 기자 2026-06-01 20:28:55
“과거 정부가 불법 입국시킨 수백만 명 추방 시킬 것” ••• 26일 아프카니스탄 이민자가 웨스트 버지니아 주방위군에 총격 가해 20세 여군 사망한 사건이 계기




추수감사절을 하루 앞둔 26일 워싱턴DC에서 아프카니스탄 이민자 남성(29)이 순찰 중이던 웨스트 버지니아 소속 주방위군들에게 총격을 가해 20세 여군 한명이 사망하고 24세 남군은 중태에 빠졌다. 사진은 사건 현장을 경비하는 주방위군들의 모습.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27일 "미국 체제가 완전히 회복될 때까지 모든 제3세계로부터의 이민을 영구 중단한다"고 밝혔다. 

또 트럼프 대통령은 “조 바이든 정부 등이 불법으로 입국시킨 수백만 명을 추방하겠다”면서 “미국에 있는 공식 외국인 5천3백만명 중 상당수가 실패한 국가 출신으로 그들과 그들 자녀들의 생계를 유지하는 데 미국 시민들의 막대한 지원금이 쓰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민은 높은 범죄율, 주택 부족, 대규모 부채 같은 우리 사회 기능 장애의 주요 원인이 되고 있다. 미국 체제가 완전히 회복될 수 있도록 모든 제3세계(Third World Countries)로부터의 이민을 영구 중단 하겠다”고 밝혔다.

추수감사절 연휴를 맞아 플로리다주(州) 마러라고(Mar-a-Lago)에 머물고 있는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총격을 입은 웨스트 버지니아 주방위군 2명 중 1명인 사라 백스트롬(20
•여)이 사망했다는 소식을 이날 전했다. 24세 남성 군인 앤드루 울프는 현재 중태에 빠져 있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날 발언은 아프가니스탄 출신 이민자 라마눌라 라칸왈(29)가 백악관 인근에서 주방위군을 총으로 쏜 것이 직접적인 계기가 됐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27일 플로리다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진행한 군인들과의 격려통화에서 미군의 아프간 철수 당시 사진을 들어보이고 있다. 



총격 사건 직후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소셜미디어인 ‘트루스 소셜’에 “영주권을 소지한 이민자가 3만 달러를 벌면 가족을 위해 연간 약 5만 달러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미국 내 공식 외국인 숫자는 5천3백만명이지만 실제 이민자 인구는 훨씬 더 많다. 이들 대부분이 복지 수혜자이며 실패한 국가 또는 교도소, 정신병원, 갱단, 마약 카르텔 출신”이라고 적었다.  


이어 그는 “이들이 실패한 학교, 높은 범죄율, 도시 쇠퇴, 과밀화된 병원, 주택 부족 등 여러 ‘기능 장애’의 원인이 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트럼프 대통령은 소말리아 출신 이민자들이 대규모 공동체를 형성하고 있는 미네소타 사례를 언급하며 “미국 최악의 하원의원인 일한 오마르(43•여•Ilhan Abdullahi Omar)는 항상 히잡으로 몸을 감싼 채 우리 헌법을 증오, 불평하고 자신이 얼마나 ‘나쁘게’ 대우 받는지 불평하는 것 외에는 아무 것도 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오마르는 소말리아 이민자 출신 최초의  연방 하원의원인데 트럼프와는 정치적으로 늘 대척점에 서 있는 인물이다. 


또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의 체제가 완전히 회복될 수 있도록 모든 제3세계로부터의 이민을 영구 중단하고, 조 바이든이 오토펜(Autopen)으로 승인한 이들을 포함한 무단 불법•파괴적 인구 집단을 대폭 감축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양일에 걸친 이같은 발언에 대해 백악관은 “지금까지 대통령의 발언 중 가장 중요한 메시지”라고 논평했다.


윤병진 기자


                                    26일 백악관 인근에서 피격 당한 웨스트 버지니아 주방위군 앤드루 울프(24•왼쪽)와 사라 벡스트롬(20•사망).

 

         워싱턴DC를 순찰 중이던 웨스트 버지아 주방위군들에게 총격을 가한 아프가니스탄 출신 이민자 라마눌라 라칸왈(29).





주소를 선택 후 복사하여 사용하세요.

뒤로가기 새로고침 홈으로가기 링크복사 앞으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