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검색
한미연합회(AKUS) 주최 한미동맹 72주년 기념 행사 성황리에 열려 임은주 기자 2025-10-02 15:26:52

10월 1일, 한미상호방위조약 체결 72주년 맞아 성대히 거행


뉴저지 포트리 커뮤니티센터에서 한국전 참전용사들 비롯 한미단체 관계자 8백여명 참석 ••• 1부 기념식 이어 2부 특별강연회 개최


  

      이날 행사에서 참석자들이 두 손을 들어 ‘한미동맹의 영원함’을 강조하고 있다.

   

“한미동맹이여, 영원하라!”는 구호가 또 다시 울려 퍼졌다.

 

한미연합회(AKUS: American Korean United Society‧총회장 김영길)가 주최한 한미동맹 72주년 기념 행사가 1일 오후 뉴저지 포트리커뮤니티 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폴 김 팰리세이즈 팍 시장, 박명근 잉글우드클립스 시장, 준 정 해링턴 파크 시장, 마크 소콜리치(Mark J. Sokolich) 포트리 시장, 알버트 곤잘레스(Albert Gonzales) 한국전미군참전용사회 뉴저지회장, 살바토레 스칼라토(Salvatore Scarlato) 뉴욕주 한국전미군참전용사총회장을 비롯 8백여명의 한미 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1부 기념식과 2부 한미동맹 특별강연 순으로 진행됐다. 아마데오 필하모닉 유스 오케스트라의 오프닝 연주를 통해 시작 된 기념식은 포트리 경찰서 기수단과 뉴저지해병전우회(회장 김성열) 기수단이 함께 한 양국 국기 입장으로 막을 올렸다.

 

         이날 행사에서 김영길 총회장(왼쪽에서 네 번째)이 한국전 참천 용사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김영길 총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양국은 지난 1953년 10월 1일 한미상호방위조약 체결 이후 72년 동안 갖가지 어려움 위기 속에서도 운명을 함께 해 왔다”고 강조했다.


김 총회장은 “세계가 불확실성에 직면한 작금의 상황에서 한미동맹을 악화 시키려는 세력들을 우리는 결코 간과하거나 좌시해서는 안된다”면서 “한미동맹이 흔들리면 양국의 자유민주주의 역시 위기를 맞을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어 김 총회장은 “한반도의 안보를 위협하는 상황은 72년 전이나 지금이나 끊이지 않고 있다”고 전제한 후 “이러한 현실에서 한미 두 나라는 서로 존중하는 자세로 더욱 모범적이고 긴밀한 동맹의 길을 걸어야 하며 굳건한 동맹 유지를 위해선 문화교류와 함께 청소년 리더십 양성 프로그램 등이 뒷받침 돼야 한다"고 역설했다.


        미국 자유우파 진영의 유명 논객이자 시사평론가인 고든 창 변호사가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이날 미국 자유우파의 대표적 논객이자 정치평론가로 활동하는 고든 창 변호사는 기조연설을 통해 “그간 한미동맹은 굳건한 반석 위에 흔들림 없이 유지돼 왔다”면서 “하지만 한국의 이재명 정권과 미국의 트럼프 정권 사이의 한미동맹은 심히 우려되는 부분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고든 창 변호사는 중국의 위협에 대한 심각성을 강조 한 후 “이럴 때일 수록 한·미·일 3국이 긴밀한 협력을 통해 철저한 대비가 있어야 한다”며 “그 대비의 밑바탕은 강력한 한미동맹이 있어야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이날  2부 특별강연에서는 한국의 새로운 보수 논객으로 부상한 전한길 씨(전 한국사 강사)가 등단해 ‘한미동맹 역사’에 관한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그는 “대한민국이 더욱 풍요롭고 안정된 나라로 발돋움 하기 위해서는 한미동맹이 반드시 지속돼야 한다”며 “그러나 친중 성향인 이재명 정권이 얼마만큼 한미동맹을 중요시 여기고 관계를 지속시켜 나갈지 매우 걱정이 앞선다”고 우려를 표명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뉴저지 춤누리한국전통무용단(단장 안은희)의 역동적인 ‘북의 합주(K-Drum Ensemble)’ 공연이 펼쳐져 참석자들의 우레와 같은 박수 속에 행사의 백미(白眉)를 장식했으며 남성 중창단(테너 최원진, 최성범 • 바리톤 임관순)의 ‘그리운 금강산’ 노래 공연은 참석자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이날 행사는 ▲AKUS 홍종학 뉴욕 회장의 개회선언 ▲김재학 목사의 축복기도 ▲김영길 총회장과 마크 소콜리치 포트리 시장의 환영사 ▲앤디 김 연방상원의원의 감사장 전달 ▲한미상호방위조약 영상 시청 ▲ 고든 창 변호사 기조연설 ▲한국전 참전용사 소개 및 선물증정 ▲춤누리한국전통무용단 공연, 남성중창단 특별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AKUS 는 이날 행사에서 한미동맹 72주년 기념으로 지난 9월 개최한 ‘국제청소년미술대회’ 참가자 87명 가운데 18명에게는 특별상을 시상했으며 최승민 군(코네티컷 켄트 소재 마블우드 스쿨 10학년)에게는 영예의 대상을 수여했다.


임은주 기자

 

         AKUS 주최 ‘국제청소년미술대회’수상자들이 시상식 직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춤누리한국전통무용단 단원들이 역동적인 ‘북의 합주(K-Drum Ensemble)’ 공연을 신명나게 펼쳐 행사의 백미를 장식했다. 




     



주소를 선택 후 복사하여 사용하세요.

뒤로가기 새로고침 홈으로가기 링크복사 앞으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