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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한인경제인협회, 포천시와 손잡고 중소기업 수출상담회 연다 임은주 기자 2024-09-29 14:58:56

포천시 지역구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뉴욕경협 방문하고 2025년 개최 추진

 

 


24일 뉴욕한인경제인협회 사무실을 방문한 김용태 의원(오른쪽)이 협회 관계자들과 만남을 가진 직후 유정학 회장과 경협 소식지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뉴욕한인경제인협회(회장 유정학)가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와 함께 포천시 소재 8천여 중소기업의 뉴욕시장 진출을 위한 수출상담회를 내년에 추진하기로 했다


이 같은 추진은 지난 24일 김용태(34) 국민의힘 의원(경기도 포천가평)이 뉴욕경제인협회를 방문하고 관계자들과 만남을 가진 자리에서 이뤄졌다김 의원은 유엔 위크(UN Week)기간 동안인 21일부터 24일까지 34일 동안 뉴욕 기후 주간’ 행사 참석 차 뉴욕을 방문했다.


김 의원과의 만남에서 협회 측은 지난 6월 열린 충청남도 홍성군(군수 이용록수출상담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된 과정을 설명했는데이점에 대해 김 의원이 큰 관심을 보이면서 수출상담회가 이뤄지게 됐다. 김 의원은 모임 직후 포천시 경제담당 사무관과의 연락을 통해 수출상담회를 추진키로 했다.


 

내년 뉴욕에서 수출상담회를 추진하는 포천시의 백영현 시장이 지난 4월 8일 포천 아트밸리와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을 찾아 종합 정비사업을 점검하고 지역주민 대표들과 간담회를 갖고 있다. <사진=경기북부탑뉴스>

 

 

이날 모임에서 유정학 회장은 경제인협회는 지난 1978년 설립 된 뉴욕한인사회 최장수 단체인데다 세계무역협회(OKTA) 뉴욕지회를 겸하고 있다고 전제한 후 앞으로도 협회는 보다 넓고 다양한 네크워크와 실무 경험을 통해 한국 내 많은 기업들의 안정적인 미국 진출을 위해 최선의 지원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용태 의원은 그동안 뉴욕을 여러 차례 방문했으나 사실 한인사회와의 연결고리는 별로 없었다면서 하지만 내년에 경제인협회와 함께 진행 할 포천시 수출상담회가 성공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뉴욕경협에 따르면 지난 619일 뉴저지 포트리에서 수출상담회를 가진 홍성군은 이미 미주 수출길이 확보됐다당시 경협은 16백만 달러 상당의 홍성군 특산품에 대한 미국 수입 길을 알선 한 바 있다


또한 뉴욕경제인협회는 오는 11월 강원도 원주시(시장 원창묵수출상담회 개최를 앞두고 있다.


임은주 기자

  

지난 619일 뉴저지 포트리에서 열린 충남 홍성군의 수출상담회를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왼쪽부터이성찬 홍성군기업인협회장이용록 홍성군수유정학 뉴욕한인경제인협회장김찬배 충남경제진흥원장이 양해각서(MOU)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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