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 17일 오전 10시 맨해튼 록펠러센터 경매장에서 개최
백자청화 시명 산수문 호, 조선시대 (18세기), 높이: 35.5cm, 추정가: 35만~40만 달러.<사진: CHRISTIE'S IMAGES LTD. 2024’>
뉴욕 경매에 앞서 서울 팔판동 소재 크리스티 코리아는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서울 프리뷰를 진행한다. 주요 출품작인 박수근의 ‘유동(遊童)’과 조선시대 백자청화 시명 산수문 호를 먼저 공개한다.

박수근(1914~1965), ‘유동(遊童)’, 1960, oil on artist’s board, original frame, 이미지: 25.4 x 14.9 cm, 액자 포함: 35.2 x 25.1cm, 추정가: 25만~35만 달러.<사진= CHRISTIE'S IMAGES LTD. 2024’>
출품작 박수근의 유동은 1960년 제작 작품으로 아이들이 모여 앉아 노는 모습이 담겼다. 한국 전쟁 이후의 힘들었던 시기 평범한 사람들의 모습을 담백하고 따듯하게 표현했으며, 박수근 특유의 시골 담벼락 같은 화강암 재질과 색감이 특징이다. 추정가는 25만~35만 달러이다.
크리스티에 따르면 현 소장가는 작품의 첫 소장가인 미국인 린우드 L. 리드(Linwood L. Reed 1930-2017)의 딸에게 구매했다. 제조업 회사에서 일했으며, 사업차 일본에서 거주하기도 했던 인물이다.
측면 네 곳에 동그란 원형의 창을 내어 그 안에는 소상팔경 중 네 장면을 그렸다. 각각의 원형 창 사이에는 다음과 같은 시문(詩文)이 적혀 있다.
■ 크리스티 뉴욕(Christie's New York) 연락처
△주소: 20 Rockefeller Plaza, New York, NY 10020
△전화: (212)636-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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