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경협, 2일 장학기금 마련 골프대회 통해 지원금 마련 •••
69타 친 김하원 씨가 1위 차지
이날 골프대회 직후 유정학 회장(오른쪽)이 뉴욕경협 부설 한국학교의 최민 교사에게 1만 달러의 장학기금을 전달하고 있다.
뉴욕한인경제인협회(회장 유정학)가 부설 한국학교(교장 문지원)에 장학기금 1만 달러를 전달했다.
경제인협회는 2일 뉴욕주 스프링밸리(Spring Valley)에 위치한 뉴욕컨트리클럽에서 1백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장학기금 마련을 위한 골프대회를 개최해 1만 달러를 마련했다.
협회는 부설 한국학교에 장학기금을 지원하기 위해 매년 모금 골프대회를 개최해 1만 달러를 전달하고 있다.
이날 유정학 회장은 “올해가 한국학교 개교 41주년을 맞이하는 만큼 행사의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 경제인협회는 더 많은 장학기금을 조성해 후학양성에 큰 보탬이 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회 직후 경제인협회는 한국 출장 중인 문지원 교장을 대신 해 최민 교사에게 모금된 장학기금을 전달했다.
한편 이날 대회에서는 69타를 친 김하원 씨가 1등을 차지했다. 김 씨는 에어프레미아 항공사가 협찬한 뉴왁(뉴저지)~인천(한국)간 왕복항공권을 상품으로 받았다.
임은주 기자

장학기금 마련 골프대회 후 행사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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