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찰청, 탈북 미성년자 8명 성추행 혐의로 천 목사 입건 및 출국금지 ••• 탈북자들 “이번 사건은 빙산의 일각”
천 목사, 지난 20년간 한국•미국•태국•중국 등지에서 탈북 여성들 상대로 끊임없는 성폭력 행사 ••• 과거 성폭행 혐의로 검찰조사 받다 고위층 압력으로 풀려나기도
지난 20년간 수많은 탈북여성을 성폭행 또는 성추행을 하고도 법망을 피해 온 '두 얼굴의 목사' 천기원.
지난 2009년 5월 26일 천기원 목사로 부터 피해를 당한 탈북 여성들이 뉴욕시 플러싱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아래사진 왼쪽은 동생 신유미 씨가 천기원으로부터 성폭행을 당한 후 협박을 받자 분함을 참지 못하고 2010년 4월 자살한 신요셉 씨.
성폭력 피해 여성들, 본지에 증언 “천 목사, 외모 뛰어난 탈북 여성들에게 ‘미국으로 보내주겠다’고 유혹해 태국과 중국 등지에서 반강제로 성관계 맺어”
‘꼬리가 길면 밟힌다’는 속담은 틀림이 없었다. 취재를 제대로 안하는 게으른 언론에 의해 ‘탈북자의 대부(代父)’, ‘아시아판 쉰들러리스트’ 등으로 잘 못 알려진 천기원(67‧두리하나선교회 대표) 목사가 마침내 탈북 청소년 8명을 성추행한 혐의로 최근 한국 경찰에 입건됐다.
서울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대는 청소년 탈북민 기숙형 대안학교 교장인 천기원 목사(이하 천기원)를 아동·청소년 강제추행 혐의 등으로 입건해 수사 중이라고 지난 2일 밝혔다. 천기원은 지난 1999년 10월 두리하나선교회를 설립하고, 지금까지 탈북자 돕기 사업을 해오고 있는 인물이다.
그는 지금까지 중국 등에 머무는 1천명 이상의 탈북자들을 구출해, 한국과 미국 등에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천기원은 2009년 9월에는 서울 관악구 봉천동에 탈북청소년들을 위한 대안학교인 두리하나국제학교를 설립하고 교장에 취임했다.
여기까지는 세상에 알려진 그의 ‘순한 양 같은’ 겉모습이다. 그럼 지금부터는 세상 사람들이 모르는 천기원의 ‘늑대 같은’ 속모습을 본지가 단독 공개하도록 하겠다. 탈북여성들을 상대로 한 천기원의 성폭력 문제와 추문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본지는 지난 2007년, 미국에 거주하는 5명의 탈북여성으로부터 천기원이 미국, 중국, 태국 등지에서 자신들을 성폭행과 성추행을 했다는 제보를 받았다. 이들 가운데 두 명은 각각 뉴욕과 뉴저지에서 성추행을 당했으며, 한 명은 뉴욕시 플러싱에서 성폭행을 당했다고 밝혔다.
다른 두 명은 각각 중국과 태국에서 성폭행을 당했다고 본지에 증언했다. 이들 가운데 신원을 공개한 이는 당시 20세의 신유미 씨. 신 씨는 "2006년 10월과 2007년 10월 두 차례에 걸쳐 탈북자들이 머물고 있던 뉴욕시 플러싱 소재 아파트에서 성폭행을 당했다"고 말했다.
당시 신 씨는 기자에게 “아파트 거실에서 잠을 자고 있는데 천기원이 내 몸을 더듬고 나를 강간했다”며 “너무 무서워 소리도 못 질렀다”고 전했다. 신 씨는 “목사가 그런 일을 벌일 줄은 꿈에도 생각 못했다”면서 “천기원 목사의 본 모습을 세상에 폭로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07년 성폭행 당시에는 신 씨의 오빠 요셉 씨(2010년 4월 자살)가 현장을 목격하기도 했다. 다음은 당시 신요셉 씨가 기자에게 들려 준 말이다. “천기원 목사가 수시로 ‘만약 이 사실(성폭행)을 발설하면 태국 탈북민 쉘터에 2년 반 이상 머물고 있던 어머니를 미국에 입국시키지 않겠다. 너희 남매와 가족에게 영주권을 발급해주지 않겠다’는 협박을 했다. 이 때문에 말로 표현 할 수 없는 고통 속에서도 울분을 삭힐 수밖에 없었다”
또한 태국과 중국에서 천기원으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는 두 명의 탈북여성은 당시 본지에 다음과 같이 증언했다. “천 목사는 탈북여성들 사이에 ‘섹스광’으로 유명한 인물이다. 외모가 뛰어난 탈북여성들에게 접근해 ‘한국보다는 미국이 더 살기 좋다. 나 하고 애인관계를 맺으면 미국으로 보내주겠다’고 유혹한다.
이 유혹에 넘어가 반강제적으로 성관계를 맺고 (유엔난민 자격으로) 미국에 온 탈북여성들이 적지 않다. 우리도 그들 중에 하나이다. 우리가 그와 자발적으로 성관계를 맺지 않은 것만큼은 분명하다”
뉴욕서 성추행을 당한 탈북여성 A 씨는 “플러싱 소재 금강산 식당 룸(Room)에서 나, 천기원, 지인(知人) 3명이 식사를 하는데 식사 도중 지인이 화장실을 간 틈에 천기원이 나를 성추행 했다”고 밝혔다. A 씨는 “당시 천기원이 내 가슴을 만지고 허벅지를 더듬었으며 입맞춤을 시도했다”며 “그는 목사가 아니라 ‘양의 탈을 쓴 이리’”라고 말했다.
또 다른 탈북여성 B 씨는 “내가 유부녀인 것을 뻔히 알면서도 남편이 없을 때 집으로 찾아 온 천기원이 내 몸을 더듬으며 성추행을 했다”고 증언했다. B 씨는 지난 2009년 5월, 뉴저지 릿지필드 경찰서에 천기원을 성추행 혐의로 형사고소 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 사건은 범행 후 오랜 시간이 지나 신고가 접수 된데다, 릿지필드 경찰이 한국거주 천기원에 대해 범죄인 인도를 요청할 만한 사안이 못돼 흐지부지 끝나고 말았다. 그러나 미국을 자주 방문하던 천기원은 이 사건 이후 미국 방문 횟수를 급격히 줄였다.
지난 2010년 4월 자살한 신요셉 씨가 천기원을 원망하며 쓴 유서. 그는 이 유서를 3월에 미리 작성해놨다.
임종규 기자, 한국 언론과의 공조 위해 2008년 수차례 한국방문 ••• MBC ‘PD수첩’ 팀과 합동취재 중 광우병 사태 터져
미국에 거주하는 탈북여성들을 통해 천기원의 행각을 취재한 기자는 “이 사안은 〈뉴스메이커〉 단독으로 폭로할 일이 아니다”라고 판단한 후 한국 언론들과의 공조(共助)를 위해 2008년 초, 한국을 방문했다.
당시 기자는 이 사건은 단순 뉴스가 아니라 심층취재 또는 탐사보도를 해야 할 일이므로 SBS ‘그것이 알고 싶다’ 또는 MBC ‘PD수첩’ 같은 프로그램이 사건을 폭로하기에 적당하다고 생각했다.
미국에서 두 프로그램 관계자들에게 연락을 취한 기자는 한국에 도착해서 다시 한 번 연락을 했다. 먼저 ‘그것이 알고 싶다’ 팀이 기자가 머무는 강남의 한 호텔까지 찾아왔다.
기자는 그들에게 조건을 내걸었다. “A 씨, B 씨 같은 익명으로 보도 할 것이면 애초에 공조취재를 하지 말자. 최소 ‘천모 목사’라는 이름 정도로 보도가 가능하다면 나와 공조를 하자”
기자의 이 같은 요구해 그들은 “윗 사람들에게 이게 가능한지 물어 본 후 답을 주겠다”며 호텔을 떠났다. 며칠 후 ‘그것이 알고 싶다’ 팀은 다음과 같은 답변을 기자에게 해왔다. “우리는 과거에도 천기원 목사의 비리를 폭로하는 방송을 했었다. 당시 익명으로 방송을 했는데도 불구하고 천기원 측의 항의와 협박이 대단했다. 성(姓) 조차도 공개하는 것은 곤란 할 것 같다”
반면 ‘PD수첩’ 팀은 “방송에서 천기원의 실명을 공개 하겠다”고 연락이 왔다. 당시 PD수첩의 책임자는 송일준 PD(광주MBC 사장 역임)였다.

이해 4월, PD수첩의 이모 PD는 기자에게 다음과 같은 말을 했다. “저희가 조만간 미국을 방문하여 피해 탈북여성들을 만나겠습니다. 미국에서의 취재를 저희와 동행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런데 여담(餘談)입니다만 다음 주부터 대한민국이 발칵 뒤집어질 내용이 저희에 의해 방송됩니다. 아마 이명박 정부가 큰 곤경에 빠질 것입니다”
이 PD가 말한 내용은 광우병 사태를 뜻했다. 당시 PD수첩은 광우병과 관련한 프로그램을 2008년 한 해 동안 모두 다섯 차례에 걸쳐 방송했다. PD수첩의 보도로 인해 대한민국은 이해 봄부터 여름까지 그야말로 광우병 광란(狂亂)에 휩싸이고 말았다.
각계각층의 비난이 쏟아지자 PD수첩 팀도 이를 방어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당시 그들은 미국까지 와서 ‘천기원 문제’를 취재할 여력이 없었다. 이후 천기원 사건을 담당했던 PD수첩 팀은 뿔뿔이 흩어지고 말았다.
한국 탐사보도 프로그램들과의 공조가 실패하자 뉴욕의 피해 탈북여성들은 독자적인 행동을 할 수 밖에 없었다. 2009년 5월 25일, 신유미 씨가 플러싱 109경찰서에 천기원을 성폭행 혐의로 형사고소 했으며 성추행 피해자인 B 씨는 26일, 뉴저지 릿지필드 경찰서에 그를 고소했다.
이후 이들은 26일 플러싱 금강산 식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천기원을 세상에 고발했다. 하지만 천기원은 앞서 언급한대로 ‘운 좋게’ 이 사건들을 피해 나갔다. 이에 분개한 신유미 씨는 2010년, 한국을 방문하고 천기원을 서울중앙지검에 성폭행혐의로 고소했다.
다음은 당시 신 씨가 기자에게 증언한 내용이다. “처음 조사에서는 검사가 천 목사에게 화를 내며 ‘목사가 그럴 수가 있느냐’고 고성을 지르기 까지 했다. 그러나 두 번째 조사 때부터는 태도가 180도 바뀌었다. 오히려 나를 회유하더라. 위에서 압력이 내려온 것처럼 보였다. 예감이 좋지 않았다” 결국 이 사건은 2010년 10월 무혐의로 종결됐다.
소망교회 관계자 “성폭행 혐의로 검찰 조사받던 천 목사, 평소 친분 있던 소망교회 측에 연락해 이 교회 장로‧권사였던 이명박 대통령 부부에게 도움요청”
신유미 씨 성폭행 사건이 서울중앙지검에 의해 무혐의 종결된 직후 평소 친분이 있던 소망교회(서울 강남구 신사동 소재) C 권사가 기자에게 연락을 해왔다. 소망교회는 이명박 대통령 부부가 장로‧권사로 재직 중인 곳이다.
C 권사는 “성폭행 혐의로 피소당한 천기원 목사가 평소 친분 있던 당시 김지철 담임목사 등에게 연락해 이명박 대통령 부부에게 도움을 요청했다고 한다”고 밝혔다. 기자는 이 같은 내용을 소망교회, 이명박 정부, 언론계 관계자들을 통해 확인 할 수 있었다. 여러 사람들의 증언을 통해 당시 천기원이 검찰에서 쉽게 무혐의 처분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은 이명박 대통령 부부 덕분이란 사실을 알게 됐다.

천기원은 그만큼 탈북자 돕기 활동을 하며 각계각층에 다양한 인맥을 쌓아 놓은 것이다. 서울에서 만난 한 탈북여성은 “언론에 알려지지 않았지만 지난 2017년에도 천 목사는 경찰에 고발당한 적이 있다”면서 “당시 천 목사를 담당해 수사했던 경찰관 이름이 차ㅇㅇ(현재 서울 모 경찰서 근무)란 사실까지 기억 한다”고 말했다.
이 여성은 “천기원은 지난 20년 동안 법망을 미꾸라지처럼 요리조리 잘 피해 다녔다”며 “이번에야 말로 경찰과 검찰이 제대로 수사하고 언론계가 그의 정체를 제대로 파헤쳐서 그를 사회에서 매장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천기원의 미국 비호세력은 ‘두리하나USA’ ••• 천기원과 관련된 각종 사건 터져도 무조건 언론과 탈북자들 비난하며 천기원 감싸
천기원은 각종 사건에서 무혐의 처분을 받자 더욱 신이 나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다녔다. 천기원이 미국에서 범법행위를 저지를 때마다 적극적으로 그를 비호한 사람들 역시 문제가 컸다. 천기원은 미국에서의 활동 편리성과 후원금 모금을 위해 지난 2006년 워싱턴DC에 비영리단체인 ‘두리하나USA’를 설립하고 이사장에 조영진 목사를 임명했다.
또한 뉴욕지부장 역할은 김영란 전도사가 맡게끔 했다. 그 동안 이들 조직은 천기원을 미국에서 비호하는 친위대 역할을 했다. 각종 논란이 터져도 이들은 무조건 천기원을 비호했다. 이들은 언론과 탈북자들을 비난하기 일쑤였다. 반성이라고는 찾아 볼 수 없었다.
심지어 김영란 전도사는 천기원 관련 기사가 실린 본지를 무더기로 회수해 쓰레기통에 버리다 본지 직원들에게 적발되기까지 했다. 두리하나USA 측은 단 한 번도 천기원에 대한 의심을 하지 않고 그를 맹목적으로 추종했다. 마치 광신도 집단 같았다.

오랜 세월 음악회를 개최했지만 언론지상을 통해 ‘결산공고’를 게재하거나 ‘감사의 말씀’을 밝힌 적이 한 번도 없기 때문이다. 탈북여성 D 씨(서울 거주)는 “각처에서 모금된 후원금 중 상당액은 천기원이 성폭력 행위를 저지르고 문제가 생기면 피해여성들에게 '입막음용'으로 지급됐다”고 밝혔다.

서울에서 탈북자들을 돕고 있는 E 변호사는 “두리하나선교회에 대해서는 한국 검찰과 국세청의 조사가 필요하고, 두리하나USA와 뉴욕지부에 대해서는 미국 검찰과 IRS(국세청)의 수사가 필요하다”면서 “두 조직이 1999년과 2006년 각각 설립됐지만 부실 감사로 인해 모금된 금액이 어떻게 쓰여 졌는지 아는 사람이 거의 없다”고 말했다.
E 변호사는 “한국과 미국 수사기관이 양 단체에 대해서 적극적인 수사활동을 벌여야 한다”며 “사건이 이번 미성년자 성추행사건으로 국한돼서는 안 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과 미국의 탈북자단체들은 경찰의 수사와는 별개로 조만간 법무부와 검찰을 방문하고 천기원에 대한 고발장을 접수키로 했다. 또 탈북난민돕기 모금음악회를 지원하고 있는 뉴욕의 모 언론사가 이를 즉각 중단하지 않을 경우 언론사 앞에서의 시위와 함께 이 언론사의 LA본사에 항의서한을 보내기로 했다.
6일 뉴저지에서 기자와 만난 탈북단체 대표들은 “이번 기회에 악의 뿌리를 제대로 뽑아 버려야 한다”며 “그 동안 천기원과 비호세력에 의해 탈북자들이 당한 심적인 고통은 이루 말 할 수 없다”고 입을 모았다.
미국을 방문 중인 최정훈 자유수호연합 대표(북한인민해방전선 대표‧전 북한군 중위)는 “천기원으로 인해 고통을 받은 탈북민들이 하나 둘이 아니다”면서 “한국과 미국에서 다른 탈북단체들과 연계해 천기원과 두리하나선교회의 문제점을 밝히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어 최 대표는 “(천기원 사건은) 오랜 시간이 걸렸지만 결국 터질 것이 터졌다고 본다”며 “검찰, 경찰 등의 수사기관과 언론계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 한다”고 강조했다.
뉴욕=임종규 선임기자
서울=최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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