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다른 청년도 칼에 찔려 ••• 퀸즈 사우스 오존 파크에서 발생
3명의 청소년 갱단이 20세 청년을 집단폭행과 함께 칼로 가슴을 찔러 살해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또 다른 20세 청년은 이들이 휘두른 칼에 찔려 다리에 부상을 당했다.
사건은 지난 7일 오후 4시경 퀸즈 사우스 오존 파크(South Ozone Park) 지역내 레퍼츠(Lefferts) 블러바드와 락커웨이(Rockway) 블러바드가 만나는 지점에서 발생했다.
경찰(NYPD)은 이들 용의자가 미성년자인 관계로 정확한 신원을 공개하지 않았으나 17세, 15세, 13세 소년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7일 청소년 갱단원들에 의해 집단폭행 및 살인사건이 발생한 퀸즈 사우스 오존 파크 현장에서 경찰이 조사를 벌이고 있다.
피해자 저스틴 쇼우(Justin Shaw)씨는 이들에 의해 칼에 찔린 상태에서 긴급히 인근 자마이카종합병원으로 이송 됐으나 생명을 구할 수 없었다.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또 다른 20세 청년은 칼에 찔려 오른쪽 다리에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9일 경찰에 따르면 세 명의 용의자는 살인 및 집단폭행 혐의로 기소됐으며 용의자 중 17세 소년은 불법 무기 소지혐의가 추가됐다. 경찰은 범행동기에 대해 조사 중인데 갱단간의 세력 다툼이 아니라 단순 시비가 발단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임은주 기자
기획취재 더보기
-
美 직장들 면접 때 “당신은 한국인인데 왜 한국어 못하나?” 물어보기 일쑤
美 직장들 면접 때 “당신은 한국인인데 왜 한국어 못하나?”물어보기 일쑤 한인 1.5·2세들 뒤늦게 한국어 공부에 열중
좋은 경찰, 나쁜 경찰, 이상한 경찰
20여년 경력의 한인 택시기사가 말하는 뉴욕경찰 이야기 나는 주간 근무를 하면서 맨해튼을 벗어나는 손님을 만나는 것을 별로 달가워 하지 않는다.교통정체 때문에 장사에 지장이 있기 때문이다. “아시안 승객 대부분은팁(Tip)이 짜며, 흑인승객들가운데 70%는 팁을 안줘“ 나는 내년이면 환갑이 되는 택시운전 기사이다. 한국에서 ...
한국으로 귀국 못하는 예비역 장성들은 누구?
한성주·조현천 장군, 망명성 미국 도피 중 ••• 김용휴·조홍 장군은 기소중지 상태서 사망미국에 망명성 도피중인한성주 예비역 공군소장의 경우 한국에서는 ‘땅굴 장군’으로 잘 알려진 한성주 예비역 공군소장(69·공사 24기·땅굴안보연합회 대표)은 지난 2018년 9월 24일 미국으로 망명성 도피를 해왔다....
-
<단독> 김건희 ‘몰카범’ 최재영, 北 ‘씨앗 심기’ 공작에 포섭된 듯
북한군 장교출신 탈북자, 친분 있는 北 정보기관원 말 빌려 본지에 제보 ••• 北 통일전선부 관계자 “미인계 쓰면 다 넘어 온다”
북한 통일전선부, 미주한인사회에 침투
국정원 "'평양모란봉편집사'가 미주한인들 포섭해 북한 찬양 공작 진행"
많이 본 뉴스
- <확인취재> "문재인 아버지는 6.25때 남침한 북한군 장교였다"
- <단독> 화제의 영화 ‘건국전쟁’, 美 연방의회에서 상영한다
- <단독> 자우림, 뉴욕 공연 돌연 취소 ••• 주한미대사관으로부터 공연비자 못 받아
- <이제는 말 할 수 있다> 노무현 前 대통령 세상 떠난 날 비화
- <심층취재> ‘양의 탈을 쓴 늑대’ 천기원 목사를 고발 한다
- “반미(反美) 세력에 대한 CIA 신고, 효과 있었네”
- <서울통신> 이재명 피습사건 두고 한국 의료계 부글부글 끓어
- 북한 통일전선부, 미주한인사회에 침투
- <단독> 김건희 ‘몰카범’ 최재영, 北 ‘씨앗 심기’ 공작에 포섭된 듯
- <단독> “평통회장 시켜 줄 테니 2만 달러 달라”